온 나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전 세계로 전파되었다.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 역시 이 바이러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했지만,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확진자가 계속 늘었다. 우려는 있었지만, 발생한 확진자는 우리 방역망에서 추적 감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청정지역이었던 대구 지역에서의 31번째 환자 발생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특정 종교집단의 대규모 감염이 확인되었고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했다.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난 확진자는 그 수가 4,000명을 넘어섰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19라는 이름을 가지고 강한 ..
3월 1일은 일제에 맨몸으로 항거한 3.1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우리 민족은 일제에 보다 더 체계적으로 대항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많은 세월이 지나 광복을 기쁨을 누릴 수 있었지만, 그 해 3월의 온 민족이 하나되어 일제에 맞섰던 기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해마다 국경일이 되면 다는 태극기지만 3.1절은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어떻게 무모하게 보일 수 있는 3.1운동에서 우리 선조들은 아무 무기도 없이 태극기 하나에 의지해 일제의 총검에 맞섰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도구로 패션에 아이템으로 태극기가 이용될 정도가 되었지만, 당시는 우리 민족의 해방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우리 국기로서 나라를 상징하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