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쟁의 과정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수회에 거쳐 다루고 있는 역사저널 그날 265회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성공 이후 국군과 유엔군의 북진, 중국군의 참전과 흥남철수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소련까지 당시 전쟁에 대한 각기 다른 시각과 관점도 볼 수 있었다. 맥아더 장군의 이끄는 유엔군과 국군의 인천상륙 작전 성공으로 전세를 급반전시킬 수 있었다. 주력부대 대부분이 낙동강 전선에 발이 묶여 있던 북한군은 순식간에 보급선이 차단되고 포위되는 상황이 됐다. 급히 후퇴를 했지만, 낙동강 전선에서 이미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던 북한군의 사실상 궤멸 상태에 빠졌다. 유엔군과 국군은 서울을 수복하고 남한 지역을 신속히 장악했다. 그 기세는 순식간에 38도..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6.25 한국전쟁을 재조명하고 있는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263회 전쟁 개전 전 상황을 살펴본데 이어 개전 이후 서울 함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의 참전, 서울 함락과 낙동강 전선에서의 치열한 접전,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까지 과정을 전쟁 초기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은 치밀한 준비 끝에 우리의 방심을 틈타 38선을 넘어 전면 남침을 감행했다. 우리 군은 대비가 부족했고 전선의 상황을 개전 초기부터 크게 불리했다. 특히, 소련제 신형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의 공세에 우리 군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우리 군에는 탱크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가 없었다. 탱크의 위력 앞에 군의 방어선을 속절없이 무너졌다. 북한군은 38선 방어선을 넘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