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FA 시장, 롯데의 집토끼 지키기 성공할까?
2012년 프로야구 FA 시장의 분위기가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다. 아직 소속팀과의 우선 협상기간이지만 그 이후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시장은 유동적이다. LG의 이진영, 정성훈 두 거물 FA가 팀에 잔류하면서 남아있는 FA 선수들에 대한 수요는 더 늘었다. 시장에서 수요가 많으면 상품의 금액이 올라가듯 주목받는 몇몇 선수들은 초대박 계약을 예약해 놓은 상황이다. 그런 선수를 보유한 구단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김주찬, 홍성흔 올 시즌 FA 블루칩 두 명을 보유한 롯데는 이들과의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요동치는 시장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팀에 대한 애정과 의리로 이들을 설득하기에는 시장 상황이 선수들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16..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2. 11. 15.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