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명예로운 선수 생활 마무리 꿈꾸는 김태균 앞에 놓인 냉혹한 현실
최근 프로야구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냉혹하기만 하다. 이는 팀 간판선수나 프랜차이즈 선수에게도 다르지 않다. 선수들을 평가하는 데 있어 과거보다는 지금의 활약이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스타에 우호적이었던 팬들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영광이 선수의 평가를 좌우하던 시대가 아니다.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도 그에 대한 달라진 평가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김태균은 2019 시즌 후 FA 자격을 다시 얻었고 권리를 행사했지만, 협상은 쉽지 않았다. 한화에서만 17시즌을 보냈던 한화의 대표 선수였던 김태균이었지만, 2020년 김태균의 입지는 크게 흔들였다. 지금 김태균 앞에 놓인 현실은 냉혹하다. 김태균은 통산 1947경기에 나서 통산 타율 0.323, 2161개의 안타 309개의 홈..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1. 29.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