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침체 분위기 탈출 시급, 롯데와 KIA의 어린이날 시리즈
프로야구에서 어린이날은 소위 말하는 최고 대목이다. 많은 경기가 공중파 중계로 편성되고 경기장은 매진 사례가 되는 게 보통이다. 시즌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경기라 할 수 있다. 어린이날은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21 시즌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롯데와 KIA가 만났다. 두 팀은 과거 KIA가 해태 타이거즈 시절 제과 라이벌로 그 대결이 주목받기도 했고 프로야구사에 남을 레전드 투수 최동원과 선동렬이 리그를 호령하던 당시 그 맞대결이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 팀의 관계는 한때 롯기 동맹이라는 신조어로 규정되기도 했다 좋은 의미는 아니었다. 이 말은 열광적인 팬층을 보유한 양 팀이 함께 하위권을 맴돌던 시절 만들어졌다. 같은 처지의 양 팀을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5. 5.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