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에이스 브룩스 재계약 성공, 순조로운 스토브리그 시작한 KIA
올 시즌 5할 이상의 승률에도 정규리그 6위로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KIA가 스토브리그를 산뜻하게 열었다. KIA는 올 시즌 팀 에이스로 활약한 외국인 투수 브룩스와 재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KIA는 올 시즌보다 대폭 인상된 계약조건을 제시했고 브룩스는 총액 120만 달러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KIA는 전력의 큰 축을 지킬 수 있었다. 올 시즌 브룩스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브룩스는 KBO 리그 데뷔 시즌으로 초반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고 한때 잘 던지고도 승운이 지독히 따르지 않으면서 승수를 쌓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브룩스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후반기 브룩스는 무시무시한 위력투에 이닝이터의 면모까지 더하며 명실상부한 KIA의..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11. 20.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