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마지막 날 극적인 5위 결정, 사상 최초 우승 타이브레이크 성사까지
2021 프로야구가 여러 악재와 변수 속에 팀당 144경기의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규리그는 2시즌 코로나 사태속에 관중 입장이 제한하는 어려움이 지속됐다. 코로나 영향 속에서도 정상적인 리그 진행을 하며 나름 모범적인 방역관리 사례로 통했던 프로야구는 몇몇 선수들의 일탈과 감염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는 변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 선수와 소속 구단은 엄청난 비난 여론에 직면했고 프로야구 전체의 신뢰 상실로 이어졌다. 리그 중단결정 과정에서 드러난 구단들의 이기주의와 KBO의 리더십 부재와 무능은 팬들을 더 실망시켰다. 팬심을 돌려놓은 좋은 기회였던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프로야구는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올림픽과 코로나 감염 사태로 1달여의 공백기를 가진 프로..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0. 3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