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KT 위즈, 창단 첫 우승 이끈 외인 투수의 마법투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우승 결정을 위한 단판 승부의 결과는 KT의 승리였다. KT는 10월 31일 삼성과의 우승 결정전에서 선발 투수 쿠에바스의 역투와 김재윤의 완벽한 마무리, 강백호의 결승 적시타, 베테랑 2루수 박경수의 호수비 등을 묶어 1 : 0으로 승리했다. KT는 삼성과 치른 시즌 145번째 경기를 승리하며 그들의 정규리그 우승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로써 KT는 2013년 창단이 결정되고 2014 시즌 퓨처스 리그 참가, 2015 시즌부터 1군 참가의 단계를 거쳐 2020 시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및 정규리그 2위에 이어 그 다음 해 정규리그 1위라는 구단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2015 시즌 정규리그 우승 이후 왕좌 복귀를 노렸던 삼성은 우승 결정전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아쉬운 패..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0. 3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