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승부조작이 단순한 소문이 아닌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실명이 거론되던 선수 중 LG 김성현이 가담 사실을 인정한 것입니다. 연루설이 제기된 직후 줄곳 결백을 주장했던 그였지만 거짓말로 판명났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법적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다른 종목의 승부조작 사건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거론된 선수들은 여지없이 그것이 사실로 판명나는 현상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대적인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누구의 말도 믿기 힘든 불신이 프로야구 전체를 감싸는 양상입니다. 이미 이름이 거론된 선수들은 검찰소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는 프로야구에 큰 악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 어느해 보다 인기몰이에 큰 기대를 걸고있었던 프로야구 전체가 긴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스포츠/야구
2012. 3. 1.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