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불꽃 타격 정의윤, 주전가는 길 열까?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타고 투저 현상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해마다 타자들의 힘과 기량이 발전하는 데 비해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마운드의 현실은 이를 당해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 영입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각 팀 타선은 더 무게감이 더해졌다. 아직 투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변수가 있지만, 타자들의 힘이 투수를 압도하는 시범경기 분위기기다. 이런 분위기를 주도하는 타자 중에 LG 정의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정의윤은 시범경기 5경기 출전에 홈런 4개를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범경기 초반이고 타수는 15타수에 불과하지만, 타율은 4할을 훨씬 웃돌고 있고 타점은 8타점에 이르고 있다. 어느 팀 중심타자 못지않은 활약이다. 올 시즌 힘겨운 주전..
스포츠/2014 프로야구
2014. 3. 20.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