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LG의 열쇠를 쥔 좌타 4인방
올 시즌을 앞둔 LG는 전력약화를 고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스토브리그 동안 LG는 투타의 핵심 선수들을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넥센으로 부터 야심차게 영입했던 이택근과 송신영은 타선과 불펜 투수진을 알차게 해줄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재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타 팀에 내줘야 했습니다. LG를 상징하는 선수했던 조인성 역시 팀을 떠났습니다. 해마다 과감한 투자로 FA 시장의 큰 손이이었던 LG였지만 올 시즌 스토브리그 성적표는 낙제점에 가까웠습니다. FA 선수들을 내주고 영입한 선수들 역시 즉시 전력감이기 보다는 미래를 염두에 둔 선수들도 채워졌습니다. 미래를 얻었다고 하지만 당장 올 시즌 전망 자체가 불투명해진 것입니다. 김기태 감독 선임으로 새 바람을 일으키려던 LG의 계획은 시작부터 어려움에 봉착한..
스포츠/야구
2012. 2. 14.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