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멀어지는 선두 경쟁 LG에 씁쓸함으로 다가오는 트레이드
팀 당 30경기 정도를 남긴 2021 프로야구 정규 리그가 서서히 순위 경쟁이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 유일하게 6할 승률을 넘기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T는 그 자리를 더 공고히 할 기세다. 폭발적인 연승은 없지만, 높은 승률을 유지하며 1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팀 방어율 1위의 마운드는 선발진과 불펜진이 모두 안정적이고 타선은 효율적인 공격력으로 마운드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부상 선수 소식도 없고 교체 외국인 타자 호잉은 화려하지 않지만, 우승의 위한 마지막 퍼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KT는 특정 선수가 아닌 팀 전체가 톱니바퀴처럼 자신의 역할을 하면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의 추격하는 2위권 팀들이 전력 누수로 고심하는 상황에서 KT의 팀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의 꿈이 무..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2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