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NC 구창모 최고 투수의 마지막 관문 내구성 입증할 수 있을까?
2020 시즌 챔피언 NC에서 가장 큰 히트 상품 중 하나는 좌완 선발 투수 구창모였다. 2016 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후 5번째 시즌을 맞이했던 구창모는 놀라운 발전을 보이며 NC의 에이스를 넘어 리그를 압도하는 에이스로 거듭났다. 구창모의 등장은 NC는 물론이고 젊은 선발 투수가 절실했던 리그에도 큰 축복이었다. NC는 지난 시즌 초반부터 비교 불가의 선두 질주를 했다. 그 중요한 요인 중 하나도 구창모의 호투였다. 구창모는 시즌이 개막한 5월 한 달 5경기 선발 투수로 나서 4승을 기록했고 방어율은 0.51에 불과했다. 3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볼넷은 9개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사실상 첫 풀타임 선발투수로 나서는 시즌이라 믿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구창모의 돌풍은 7월까지 이..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 2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