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 키움 플레이오프] 치열했던 마운드 대결, 1차전 승리 키움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이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승리의 높은 확률을 선점했다. 키움은 연장 10회까지 이어진 0 : 0의 승부의 균형을 연장 11회 깨뜨리며 3 : 0으로 승리했다. 연장 10회 말 1사 후 마운드에 오른 키움의 마무리 오주원은 11회 말까지 1.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믿었던 불펜 카드 문승원이 연장 11회 초 무너졌고 타선이 끝까지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투수 포함 키움 9명, SK 8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오른 접전이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가동했던 벌떼 마운드 운영을 그대로 이어갔고 SK 역시 충분한 휴식으로 힘을 비축한 불펜진을 적극 활용했다. 힘 있는 투수들이 연이어 마운드에 오르는 마운드 물량공세와 쌀..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10. 15.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