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선발 마운드 붕괴 SSG, 6월 버티기 가능할까?
올 시즌 성적 지표와 팀 성적이 결코 비례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SSG 랜더스가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SSG의 올 시즌 개막과 함께 한 선발 투수 중 3명이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수 르위키가 부상이고 팀의 장점이었던 수준급 국내파 선발 투수 박종훈, 문승원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종훈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야 하고 이는 1년 넘는 장기간의 재활이 필요하다. 문승원도 팔꿈치에 문제가 있고 수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모두 미국의 전문 병원으로 향했다.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올 시즌 이들 세 명의 마운드에 오르기는 불가능하다. 선발 투수 부재 속에 SSG는 당장 3명의 선발 투수 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리빌딩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6. 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