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긴 휴식으로 무디어진 마법? 연패로 후반기 시작한 KT
프로야구 후반기 가장 기대되는 팀 중 하나인 KT가 후반기 첫 3연전을 모두 패했다. KT는 키움과의 8월 12일 경기마저 패하며 시리즈를 모두 내줬다. 리그 중단 전 2연패를 포함해 KT의 연패는 5로 그 숫자가 늘어났다. 그사이 SSG에 연승한 LG는 4연승을 이어가며 KT를 2위로 밀어냈고 선두로 올라섰다. 3위 삼성은 KT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T로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다. KT는 전반기 내내 안정된 투. 타 균형을 유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선두권 경쟁을 했다. 선두권에 자리한 LG가 타선의 부진, 삼성이 부상 선수 문제, SSG가 선발 마운드의 붕괴 등으로 고전했지만, KT는 두꺼운 선수층과 리그 최강의 선발 투수진을 앞세워 순항했다. 리그 중단이 아쉬웠지만, KT는 부상 선수 복귀..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8. 13.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