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는 2013시즌에 대비한 동계 훈련이 한창이다. 각 팀은 해외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그 과정을 통해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한 고민과 대안 마련도 이루어져야 한다. 내부경쟁을 통해 주전과 비주전을 나누고 개막전 엔트리도 확정 지어야 한다. 선수들은 다른 팀 선수들과의 경쟁을 위해 내부의 경쟁자들을 이겨내야 한다. 팀은 그 경쟁 속에서 옥석을 가리고 팀을 만들어간다. 2013시즌 롯데는 공격 부분에서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는 동계훈련이다. 지난해 부쩍 약해진 공격력으로 고심했지만, 올 시즌 사정은 더 나빠졌다. 투수력 강화로 이를 극복하려 하지만, 공격력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힘겨운 시즌이 될 수 있다. 롯데는 비어있는 1번과 4번 타순의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실험이 불..
프로야구 팀의 타선 구성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역시 3, 4, 5번 클린업 트리로의 구성입니다. 어느 타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지만 중심타선에서의 해결능력은 승패와 직결됩니다. 팀 득점력을 높이는데 있어 중심타선의 역할비중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중심타선은 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고 상대팀을 압박하는 수단도 될 수 있습니다. 2012년 롯데에 있어 중심타선의 구성은 동계훈련 기간 중요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이대호라는 극강의 4번타자가 사라진 지금, 롯데는 팀의 중심타선을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석이 된 4번타자 부터 주변을 감싸는 3번과 5번 타자 역시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비록 이대호가 빠지긴 했지만 롯데 타선의 힘은 여전히 강합니다. 문제는 이들을 새롭게 잘 조합하는 것이고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