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기적의 16강, 극적인 8강, 끝나지 않은 박항서 매직
마치 대한민국 제2 축구 대표팀과 같이 국내 축구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전 극적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한국 시각 1월 20일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의 혈투를 1 : 1로 마치고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베트남으로서는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 최초 승리였고 새로운 축구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여러가지로 절대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승리했다는 점에서 승리의 기쁨은 더할 수밖에 없었다. 예선에서 우승후보 호주에 승리하는 등 단단한 전력을 과시했던 요르단은 베트남에 덜미를 잡히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객관적 평가는 앞서 언급한 대로 베트남에서 절대 우호적이지 않았다. 베트남은 조 예선에서 이란, 이라크에 ..
스포츠/스포츠일반
2019. 1. 21.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