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하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성인들이라면 즐겨받을 뽀빠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평범한 선원이지만 악당과 맞설 때 시금치만 먹으면 천하장사가 되곤 했습니다. 실제로 시금치는 각종 영영소가 골고루 함유된 몸에 유익한 작물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시금치의 주 산지 남해군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남해 팸투어늘 운 좋게 다시 방문하면서 남해 시금치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해를 대표하는 농업의 풍경은 해안을 따라 산 비탈을 개간한 다랭이 논입니다. 최근에는 이 곳에서 다양한 밭 작물도 함께 재배하고 있습니다. 층층이 조성된 다랭이 밭을 따라 시금치가 자라고 있습니다. 남해 시금치는 온화한 지역의 기후와 그에 따은 해풍이라는 든든한 구원군과 함께 자랍니다. 남해바다의 해풍은 시금치를..
남해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는 농작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봄 여름에는 벼를 재배하고 가을, 겨울에는 밭 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제가 남해를 찾았을 때는 벼 농사가 끝나고 새로운 밭 농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남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는 농작물들은 남해를 더욱 더 풍요롭게 하고 있었습니다. 남해의 해풍은 농작물의 병충해를 막아주고 생육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농작물들은 그만큼 신선하고 좋은 품질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벼 추수가 끝난 들판이 초록의 물결로 뒤 덮였습니다. 시금치가 넓은 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남해해풍을 맞고 자라는 남해시금치는 병충해에 강하고 연한 것이 특징입니다. 온화한 기후는 남해 시금치의 저장성을 높이고 신선도 또한 좋게 만들어 줍니다. 시금치는 단백질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