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상 고온에서 이제는 급 서늘해진 날씨까지 변화가 심합니다. 변덕쟁이 가을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고요. 이런 날씨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최고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벗어나 맛있는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천안을 찾았을 때 방문한 순대국밥 집에서 먹은 국밥 한 그릇을 담아보았습니다. 천안의 아우내 장터는 예로부터 큰 장으로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천안의 명물인 호도과자 그리고 순대국 집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광복절날 독립 기념관 방문 이후 이곳을 찾았습니다. 장날이 아닌 탓에 장터는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평소에도 북적이는 모습이면 좋을텐데 말이죠. 순대 국밥에 순대 한 접시를 별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많지는 ..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은 농어민들 사이에서 "태평짱"으로 통합니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농어민들과 소통하기를 즐겨합니다. 인터넷에 조금이라고 관심이 있는 농어민이라면 그의 아이디 태평짱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장관은 태평짱이라는 이름으로 동등하게 농어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지방 곳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방문지 중, 경북 안동의 안동 신 시장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방문했습니다. 많은 일정 탓에 많은 시간을 머물지는 못했지만 추석 농산물 물가를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순간 순간 재래시장의 어려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의 안동 신 시장 방문의 이모저모를 담았습니다. 안동시 중심부에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