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에 맞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이 이 분야에서 앞서가는 모습입니다. 하이브리드 부분에서는 선도적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 모터쇼 때 토요다에 전시한 친환경 차들을 담았습니다. 아직은 컨셉카 수준의 차 입니다. 차 내에서 음이온이 발생하고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차라고 하네요. 일종의 그린 카 개념인데 실용화 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실제 이렇게 나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날렵하게 생긴 스포츠카입니다. 스포츠카라 하면 기름먹는 하마였지요? 출력이 높은 엔진이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 차는 연비를 대폭 올려준 하이브리드엔진이 탑재된 자동차입니다. 아직은 시판까지 거리가 있어 ..
2009년 서울 국제 모터쇼에서 담았던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입니다. 날렵한 외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차량 연비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데요. 다만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들이 그에 맞는 차를 내 놓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최근 나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뭔가 부족한 모습이고 수요도 많지 않습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토요다와 혼다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인사이트는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판매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상당한 인기라고 하네요. 적당한 가격에 수입이 된다면 잠재 수요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자동차 회사들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해 주..
대한민국의 최 남단에 자리잡은 해남, 연중 온화한 기후 탓에 예로부터 농사가 흥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해남의 자연이 만들어내는 녹차밭이 있었습니다. 해남군 북일면에 위치한 " 설아다원 " 이 그곳입니다. 이 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 한 밤중이었습니다. 주변의 모습들은 내일 담기로 기약하고 하루를 정리하려 했는데.... 이 다원 대표님의 사모님께서 예정에 없던 국악 공연을 보여 주셨습니다. 남도 판소리의 전수자 답게 구성진 가락이 해남의 밤을 잠 못드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다원에서 생산하는 녹차까지 권해 주시더군요. 그윽한 향이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설아다원에서의 하룻밤은 녹차의 향기와 우리 민요의 가락, 그리고 남도의 정이 어우러져 깊어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