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우승 후보 KIA를 위협할 수 있는 유력 후보 중 하나인 SK가 홈 개막전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SK는 롯데와의 3월 24일 경기와 25일 경기에 모두 승리했다. SK는 두 경기에서 그들의 장점이 홈런포로 결승점을 얻어냈고 마운드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내야 수비에서 다소 불안감을 노출됐지만, 투. 타에서 상위권 전력으로 분류되는 롯데에 앞서는 모습이었다. 두 경기를 통해 SK는 선발 원투 펀치로 기대되는 켈리와 김광현의 건재를 확인했다. 켈리는 빨라진 개막전 등판 탓인지 제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5이닝 10탈삼진을 잡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과시했다. 뒤 이어 선발 등판한 김광현의 호투는 SK의 올 시즌 전망을 더 밝게 하는 희망투였다. 지난 시즌 팔꿈치 인대 접합 ..
시즌 초반부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프로야구가 오늘 개막합니다. 프로야구가 쉬었던 기간에서 엔씨소프트의 창단, 이대호 선수의 연봉 갈등 등 수 많은 이슈를 쏟아냈던 프로야구는 다시 한번 경기로 팬들에게 찾아왔습니다.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상하위권 팀 모두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팀간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막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오랜만에 개막전에서 만나는 두산과 LG의 잠실 개막전, 전통의 강자 삼성과 KIA의 개막전, SK와 넥센의 개막전도 SK의 최근 부진으로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부산에서 만나는 롯데와 한화도 팀 전력을 떠나서 승패 예측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해 양팀은 4위와 8위라는 성적의 격차에도 불..
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 각 팀들은 겨울동안 저마다 목표한 성적을 위해 전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그 가능성을 시험하고 여러 선수들들 시험하면서 시즌을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위해선 팀 주축 선수들이 활약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또 다른 선수들이 가세한다면 그 팀은 편안한 시즌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이룬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는 롯데는 올 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투수부분에서 기대감이 더 큽니다. 외국인 투수 코리선수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존 선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불펜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또 한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넥센에서 ..
야구팬들이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지난 겨울 그 어느때 보다 경쟁적으로 많은 양의 훈련을 소화한 팀들은 상하위팀 할것없이 강한 의욕을 가지고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범경기에서는 롯데가 예년과 같은 강세를 유지했고 LG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작년도 우승팀 SK의 최하위가 의외였지만 그 격차는 크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시범경기의 결과일 뿐이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절대 강자가 없는 6중 2약의 구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SK의 전력의 예상보다 크게 약화된 모습이고 대신 지난 시즌 4강을 이루었던 삼성, 두산, 롯데의 전력은 강화되었습니다. 2009시즌 우승팀 KIA 역시 막강 선발진이 다시 완성되면서 강호로의 이미지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심혈을 기울은 외국인 투수의 영입으..
지난 주말을 끝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개막을 위한 준비기간은 일주일 남았습니다. 시즌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어느때 보다 팀간 전력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시즌 초반부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시즌입니다. 절대 강자 SK전력이 예년보다 떨어져 있다는 것도 이같은 현상을 더 강하게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2011년 시즌 롯데는 1992년 우승 신화의 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꼴데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던 암흑기를 끝내고 지난 3년간 롯데는 가을야구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하면서 강팀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롯데의 전력은 몰라보게 강해졌고 단단해졌습니다. 아직 롯데의 우승의 많은 이들..
이번주 주말부터 프로야구가 4개 구장에서 시작됩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경기를 방해할지도 모르지막 각 구장마다 높은 예매율이 보여주듯 팬들의 열기가 좋지 않은 날씨마저 무기력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는 매니아 층과 광팬들이 전유물이 아닌 모든 계층이 즐기는 스포츠로 정착된 느낌입니다. 프로야구 열기로는 전국에서 최고인 부산에서도 개막전이 있습니다. 예매표는 매진된지 오래입니다. 좀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팬들로 사직 구장은 만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팀 롯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넥센 히어로즈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롯데는 그 평가가 갈리기는 하지만 시범경기 동안 안정된 투타 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전과 비 주전의 격차가 줄면서 선수층이 두터워지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