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연휴가 끝나고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스프링 캠프가 열리는 시점에 프로야구를 흔든 큰 파문이 일었다. SSG 랜더스의 베테랑 추신수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 내용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그 인터뷰를 통해 KBO 리그와 한국 야구에 대한 그의 생각과 비판을 가감 없이 밝혔다. 그 과정에서 추신수는 고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하고 있는 키움 에이스 안우진에 대해 국민적 정서와 큰 차이가 있는 발언을 했다. 이 부분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추신수는 안우진이 2023 WBC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그 부당함을 강하게 주장했다. 추신수는 안우진이 학교 폭력과 관련해 이미 사과를 했고 이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는 점을 들어 그의 국가대표 탈락이 지나친..
스포츠/2023 프로야구
2023. 1. 27.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