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홈런왕 역사에 남을 박병호가은퇴를 선언했다. 조금은 뜻밖의 결정이다. 올 시즌 삼성 소속이었던 박병호는베테랑 불펜 투수 임창민과 함께 현역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종료 후 세 번째 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비록 타율이나 타격 지표가 이전보다떨어졌다고 하지만, 박병호는 올 시즌 1군에서 70경기 출전에1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여전한홈런 파워를 보였다. 삼성에서는 그의 입지가 다소줄었다고 하지만, 우타 거포가 필요한상황에서 1시즌 정도 현역선수로동행을 할 여지도 있었다. 삼성은 물론이고 타자 친화적인홈구장을 가진 팀에서 박병호는영입을 검토할 수 있는 타자였다. 또한, 보상 선수가 없는 C등급FA로 장타력 보강이 필요한팀에서 관심을 가질 수도 있었다. 그가 전..
스포츠/2025 프로야구
2025. 11. 6.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