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롯데를 고민스럽게 했던포지션 중 하나는 유격수다. 물론, 고질적인 포수 고민도 있지만그 부분은 FA 포수 유강남이 어느 정도 아쉬움을 채워주고 있다. 유강남은 그의 장점이 프레이밍이ABS의 도입으로 무용지물이됐지만, 장타력을 더한 타격 능력과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1번포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그 역시 포수 출신의 김태형 감독의 성에 차는경기력은 아니다. 무릎부상 이후 운동능력저하와 내구성 감소,무엇보다 리그 최하위권의도루저지 능력도 감점 요소다. 대신 롯데는 투수 리드에장점이 있는 정보근과 도루저지 능력에서는 리그최상위권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손성빈이라는 젊은 포수들이 있다. 또한, 최근 신인 드래프트와 육성선수 영입으로 포수진의뎁스를 더했다. 들리는 소문에는 올..
스포츠/2025 프로야구
2025. 11. 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