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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건 수 많은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여기에 나라의 명예를 건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고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대표선수의 승리가 자신의 승리처럼 느끼는 애국심도 한 몫을 할 것입니다.

 

여기 또 하나의 올림픽이 있습니다. 동계 패럴림픽, 풀어서 말하면 동계 장애자 올림픽대회가 그것입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국가에서 대회가 끝나면 또 하나의 올림픽을 여는데 동계 올림픽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에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지역 예선을 거쳐야 할 만큼 참가국과 참가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대한민국도 1992년 알베르빌 동계 패럴림픽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 벤쿠버 동계 패럴림픽에는 사상 대인 2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하는데요. 5개 전 종목에서 모두 예선을 통과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조금씩 성장하던 장애자 동계 스포츠가 결실을 맺은 셈입니다.

 

동계 패럴림픽의 종목을 살펴보았습니다. 설원을 멋지게 할강하는 알파인 스키, 스키를 타고 장거리를 움직여야 하는 노르딕 종목중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에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가 있습니다. 하계 대회보다는 시설과 장비, 안전 문제 등으로 더 많은 종목과 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아 아쉽습니다.

 

장애인들이 하는 종목이라고 일반 종목과 다른점은 많지 않습니다. 불편한 몸을 보완해줄 장비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가 메달을 노리고 있는 알파인 스키의 경우 장애 등급에 따라 싯 스키, 쓰리트랙스, 포트랙스로 장비가 구분됩니다. 여기에 시각장애인 종목이 추가됩니다. 우리나라의 한상민 선수가 좌식 스키에서 메달에 근접해 있다고 합니다.

 

그외 타 종목의 경우도 이와 대동소이하게 종목이 구분됩니다. 제 관심은 끄는 종목은 아이스슬레지하키입니다. 하체를 사용할 수 없는 선수들이 특수 제작된 설매를 타고 하는 경기인데요. 우리가 흔히 보는 아이스하키와 똑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강력한 보디첵과 몸싸움이 일반 경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장비만 하나 추가되었을 뿐 그 박진감까지 사라지지 않은 경기입니다. 이번에 우리나라도 지역 예선을 통과해서 처음으로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한다고 하니 더욱 더 관심을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세상의 세찬 파도에도 굴하는 않는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을 계속 응원합니다.) 


최근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참가에 목적을 두는 것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기 내용도 일반 경기와 다를 것이 없고 치열합니다. 그들만의 경기기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 만큼 수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스포츠가 가야할 길은 멉니다. 선진국 진입을 예기하는 2010년 이지만 장애인 스포츠 시설이나 경기 여건은 열악합니다. 아무 지원이 없는 환경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정부가 이번 동계 패럴림픽에 이전과 다른 지원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건 다행스럽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일반인들의 관심이 아닐까 합니다.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 만큼이나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준다면 자기자신과 싸워야 하는 선수들을 덜 외롭게 할 것입니다. 동계 올림픽에 대한 응원 열기의 유효기간을 조금 더 길게 유지한다면 페럴림픽 선수들의 열정도 더 살아날 것입니다. 박수를 많이 치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올 겨울 그 박수를 평소보다 더 많이 쳐 보는 건 어떨까요?


http://samsungcampaign.com/ 사이트에서  더 많은 동계올림픽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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