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 추격의 기회를 번번이 놓치며 5위 KIA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롯데가 순위 경쟁의 지속 여부를 결정한 한 주를 맞이했다. 롯데는 이번 주 KIA, 삼성, NC와 차례로 대결한다. KIA는 따라잡아야 할 상대고 삼성과 NC는 6위권 경쟁자다. 상위권 팀이 아닌 만큼 승리할 가능성이 더 큰 팀들이다. 경기장도 울산, 대구, 부산으로 이동거리도 길지 않다. 승률을 끌어올리기 좋은 기회다. 만약,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즌 운영의 방향을 사실상 접어야 할 상황이다. 롯데는 지난주 아쉬운 한 점차 패배를 반복하며 5위와의 승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키움과 두산, LG로 이어지는 만만치 않은 일정에 수도권 원정 이후 부산으로 이어지는 긴 이동 거리의 불리함이 있었지만, 순위 경쟁..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9. 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