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돌았던 여러 설들이 결국 현실이 됐다. 시즌 중반 이후 그 입지가 흔들리던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서튼 감독은 8월 27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경기를 지휘하지 못했고 이종운 수석 코치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 서튼 감독의 건강 이상과 감독 대행 체제는 8월에만 두 번째였다. 그 경기에서 롯데는 1 : 2로 패했고 롯데는 7연패 늪에 빠졌다. 그리고 서튼 감독의 사퇴 소식이 들렸다. 이미 8월 27일 경기를 전후에 그의 사퇴 관련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미 롯데가 급격한 내림세를 보이던 한 여름에도 그의 거취와 관련한 여러 설이 돌았고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특정한 인물이 거론되기도 했다. 시즌 중 코치진과 큰 갈등이 있었고 코치..
스포츠/2023 프로야구
2023. 8. 29.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