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금메달 여정에 홈팀 어드벤티지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10월 1일 중국과의 8강전에서 분명한 전력 차를 입증하며 2 : 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우즈베크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중국과의 8강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가장 큰 변수는 중국의 홈 텃세였다. 이미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평가전을 했고 중국의 홈 텃세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낀 바 있다. 당시 대표팀은 일방적인 홈 관중들의 응원과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했고 다수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2차례 평가전에서 2차전은 0 : 1로 패하기도 했다.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모두 함께하지 못했지만, 아쉬운 결과였다. 이와 관련해 무리한 평가전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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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