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반 결승 진출, 남자 축구와 야구, 함께 웃을 수 있을까?
대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구기 종목인 축구와 야구가 10월 7일 함께 결승전을 치른다. 만약, 축구와 야구 국가대표팀이 모두 승리한다면 두 종목이 같은 날 금메달 시상대에 오르는 보기 드문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축구의 금메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크다. 이미 멤버 구성에서 다른 경쟁국을 압도하고 있었다. 해외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이강인과 정우영 등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K 리그에서 활약하는 프로 선수들이 엔트리를 채웠다. 선수들의 개인 역량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함께 조직력을 다질 시간이 부족했고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의 부상 후유증과 대표팀 합류 지연 등의 불안 요소가 있었다. 당연히 금메달이라는 안팎의 기대가 큰..
스포츠/스포츠일반
2023. 10. 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