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로야구] 안치홍 떠난 롯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주전 2루수 찾기
전준우와 안치홍을 시작으로 김재윤, 양석환까지 대형 FA 선수들의 계약이 줄을 잇고 있다. 중간에 2차 드래프트가 진행되면서 FA 시장이 잠시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전력 보강의 변수들이 정리되면서 계약 소식이 더 빠르게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2023 시즌 LG 우승의 주력이었던 임찬규와 함덕주 두 투수와 KIA의 주전 2루수 김선빈, 두산의 불펜 투수 홍건희 등이 대형 계약을 할 수 있는 선수들로 보인다. 현시점에서는 이들 선수들이 팀을 옮길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샐러리캡 제도 시행으로 각 구단의 자금 운용 폭이 줄었고 여전히 내부 육성 강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FA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화, 삼성 외에 타 구단들은 대체로 조용하다. 이미 FA..
스포츠/2023 프로야구
2023. 12. 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