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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기동력에 패한 롯데. 9월 12일 롯데vs두산

스포츠/야구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0. 9.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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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두산과의 치열한 타격전에서 승리한 롯데는 4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일요일 경기에서 잡았습니다. 두산전을 이기고 KIA가 패한다면 3연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4위 확정을 위한 총력전 보다는 쉬어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는 김수완 선수 대신 이용훈 선수를 선발로 등판시켰고 조성환 선수도 좀 더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산 역시 잔 부상이 있는 김동주 선수와 이종욱 선수를 빼는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그동안의 절대 열세를 벗어나려는 듯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적극성이 더 좋았고 경기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5 : 0 두산의 완승, 두산은 전날의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공수 모두에서 롯데를 앞도하면서 기분 좋게 마지막 맞대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롯데는 승패에 의미가 적은 경기였지만 다소 무기력한 경기끝에 완봉패를 당하면서 두산전 절대 우세의 의미를 다소 퇴색시키고 말았습니다.

선발투수만 놓고 보면 타격전이 예상되는 경기였습니다. 전날 타격감을 최대로 끌어올린 양팀이었고 선발 투수들의 올 시즌 내용은 좋지 못했습니다. 롯데 선발 이용훈 선수는 시즌 초반 5선발 경쟁에 밀리면서 1군 로스터에서 그의 이름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롯데 선발진의 거듭된 부상에도 그는 그 대안으로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시즌 중 주어졌던 한번의 기회에서도 이용훈 선수는 실망스러운 내용으로 다시 기나긴 2군 생활을 해야했습니다. 

이제 노장 대열에 들어선 그로서는 참기 힘든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잦은 부상 속에서도 롯데 5선발의 일순위였던 이용훈 선수였지만 이재곤, 김수완 선수의 급격한 성장은 1군에서 그의 자리를 없애고 말았습니다. 이번 등판도 김수완 선수에서 휴식을 주기위한 대체 선발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자칫 의욕이 떨어질 수 있는 등판이었습니다. 오랜만의 등판이 경기감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습니다. 

두산 홍상삼 선수 역시 걱정이 앞서는 등판이었습니다. 시즌 초반 5인 선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투구 벨런스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좀처럼 자기 공을 던지지 못했던 홍상삼 선수였습니다. 위력적인 직구가 실종되었고 제구마저 불안해지면서 팀의 주축투수로서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후반기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면서 희망을 주고 있지만 대 롯데전 참담한 성적표는 불안감 속에서 그의 등판을 지켜보게 만들었습니다. 



호투를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등판한 양 투수였지만 경기는 예상외의 투수전 양상이었습니다. 두산 홍상삼 선수는 롯데전 절대 약세를 극보하고 위력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1회 김주찬 선수의 안타 출루에 이은 연속 도루로 3루에 간 이후 롯데 타선은 출루가 힘들 정도로 홍상삼 선수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홍상삼 선수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후반기 좋아진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된 투구였습니다. 6회말에서는 이대호 선수를 병살로 유도하는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여주었습니다. 히메네즈, 김선운 선수의 뒤를 이을 3선발 투수에 고심하고 있는 두산으로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호투였습니다. 홍상삼 선수의 위력적인 투구가 포스트 시즌에도 이어진다면 선발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홍상삼 선수의 호투에 미치진 못했지만 롯데 이용훈 선수 역시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6이닝 동안 9안타를 허용했고 위기의 순간도 많았지만 한번에 무너지지 않는 관록투로 6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습니다. 두산 홍상삼 선수의 역투와 타선의 부진에 가려지긴 했지만 선발 투수로 손색이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의 이런 투구가 포스트 시즌에서의 그의 활약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숨겨져있던 이용훈 선수의 존재감을 재 확인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팽팽한 경기 분위기를 바꾼 것은 두산의 기동력이었고 롯데는 그 기동력을 봉쇄하지 못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내주었습니다. 두산은 매 이닝 주자가 출루하면 어김없이 도루를 시도했고 활발한 작전을 펼치면서 롯데 내야진을 흔들었습니다. 롯데는 한층 안정된 내야수비와 강민호 선수의 도루 저지로 맞섰지만 그것을 완벽히 막기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기동력을 앞세운 두산은 롯데 수비진의 저항을 이겨내고 2, 3, 4회 매회 득점하면서 3 : 0의 초반 리드를 잡았고 홍상삼 선수의 호투와 함께 쌓여간 점수의 무게감은 더해갔습니다. 롯데로서는 이종욱 선수가 가세할 포스트 시즌에서의 두산 기동력을 막을 해법이 절실함을 느끼는 경기였습니다. 강민호 선수의 부상 위험이 덜해졌다고 하지만 두산의 적극적이 베이스 런닝을 혼자 막기에는 힘이 부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비한 수비 시프트나 투수드의 주자 견제등에 대한 세심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활발한 두산 공격과 달리 롯데 타선은 전날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기력했습니다. 홍상삼 선수가 물러난 7회 이후 두산 불펜을 상대로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완봉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찬스때 마다 폭발하던 롯데타선은 이상하리 만큼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두산 수비진의 단단함은 잇다 호수비로 롯데 공격의 맥을 번번히 끊었습니다. 

포스트 시즌 같은 팽팽한 경기에서 두산의 집중력은 롯데를 앞섰고 승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초반 리드를 잡은 두산은 고창성, 정재훈, 이현승 선수를 차례로 등판시키면서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전날 여러 투수들을 시험한 두산은 일요일 경기에서는 필승조를 총 가동하면서 가상의 포스트 시즌을 치르 듯 경기 후반을 운영했습니다. 타선은 경기 후반 롯데 불펜의 물량공세를 뚫고 2점을 더 추가했고  5 : 0 의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롯데는 오랜만에 선발 등판한 이용훈 선수의 재 발견이라는 성과도 있었지만 원정이 길어지고 우중 경기를 계속 하면서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4위가 굳어졌다는 안도감이 집중력을 떨어뜨린 면도 있지만 전날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한것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히 두산 홍상삼 선수의 빠른 직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은 스윙 스피드의 저하, 즉 체력 저하를 우려하게 했습니다.

이런 저런 아쉬움이 있었지만 롯데는 두산과의 마지막 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 하면서 포스트 시즌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KIA의 동반 패배로 4위 확정 매직넘버를 1로 줄인 롯데는 이제 포스트 시즌 대비체제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상황이고 불펜과 수비의 짜임새 기동력에서 롯데에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는 두산의 이러한 장점이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반면 롯데는 선발진의 우위와 장타력을 앞세운 타선의 힘에서 두산을 앞서고 있습니다. 토요일 경기의 12 : 10 승리는 롯데의 장점이 두산을 앞선 결과였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장점과 약점을 모두 파악한 양팀은 주말 연전을 통해 서로에 대한 탐색과 각종 실험을 마쳤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양팀은 승리를 위한 맞춤 전력 수립과 함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경기에서 롯데가 어느 시점에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을지, 상대 기동력에 대비한 수비의 대책 마련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의 확정과 승리조 불펜진을 어떻게 구성할지 남은 경기의 결과와 함께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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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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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07:08
    완봉패라니... 전날과 너무나 다른 경기력이었어요.
    매일 이렇게 차이가 나니, 팬의 입장에서 불안불안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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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07:50 신고
    아 우울한 한주시작이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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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12:36 신고
      순위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니 남은 경기는 부담없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트 시즌을 잘 대비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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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08:11 신고
    이긍..이럼 안 되는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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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09:16 신고
    승패는 병가지상사입니다.
    다만 완봉패가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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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11:01 신고
    다음번의 경기 기대해야겟죠^^
    한주를 여는 월요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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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11:27 신고
    롯데 화이팅!! ^^* 힘을 내주세요 ㅠ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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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12:38 신고
      4위 자리는 거의 확정이니까요.
      너무 실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포스트 시즌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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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12:39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겁니다.
    두산의 발을 잡긴 잡아야하는데....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관건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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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12:46 신고
      두산과의 경기기 대부분 초반에 승부가 결정된 경우가 많아서 두산 발야구에 대한 대응에 대해 깊이 고민할 기회가 적었지요. 남은 경기 이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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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19:07 신고
    막판이라 이대호 성적에 더 민감해집니다.^^;
    아무쪼록 내일, 모레 SK와의 경기 잘 풀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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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21:56
    내용이 참 수준낮은 것 같아요..
    우찌 두산 기동력에 졌다는 평을 경기 본 사람 입장에서 동의할 수가 있을까요?
    오히려 도루를 적극적으로 저지하며 경기 흐름을 끊었던 부분이 더 컷죠.
    롯데가 일요일 경기에 승리에대한 집중을 하지 않았고 또한 직접적인 패인은 홍군의 환상적인 투구내용에 있습니다.
    뭐 두산도 절실하지 않았지만 6연패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도 롯데보다는 약간 더 적극적이었고요...
    단 도루는 준플을 위한 평가차원이었어요. 경기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수준으로는 전혀 안보였습니다.
    도루는 3번 뛰어서 1번 실패해도 분위기 다 망치는거 모르시나요...
    무슨 아마추어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경기를
    이런식으로 분석을하고 결과를 도출해내시는지 좀 글 읽다가 보니까 부끄럽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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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22:27 신고
      두산의 기동력이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롯데의 도루 저지가 돋보이긴 했지만 두산의 안타는 루상에 주자가 출루한 이후 많이 기록되었습니다. 강민호 선수를 시험하기 위해 무모하리만큼 도루 시도가 많았고 실패도 있었지요. 하지만 활발한 주루 플레이가 분명 투수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롯데 투수들은 빠른 주자가 있을때 셋 포지션에서좋은 투구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두산의 결정력이 있었다면 초반에 이미 승부가 갈릴 수 있었습니다.
      주포가 빠진 두산이었지만 기동력이라는 무기로 롯데를 흔든 경기였습니다. 초반 득점의 면면을 보면 한 베이스를 더 간 두산의 플레이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반면 롯데는 김주찬 선수의 1회 도루 이후 공격면에서 이에 대한 맞불을 놓지 못했지요. 분명 대비되는 경기였기에 제목으로 삼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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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22:01
    참 그리고 이대호 병살타는 홍군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을 발한 것이 아니라 3루수의좋은 수비때문이잖아요... 무슨 병살타 유도입니까 완전 안타성 타구였는데... 분석글 올리시려면 제대로 올려주세요. 경기 안본사람은 정말 그런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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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3 22:26 신고
      세심하지 못한 분석에 사과를 드립니다. 하지만 그 타구가 이대호 선수의 좋은 배트 컨트롤을 가지고 잘 맞추기는 했지만 정타는 아니었습니다. 수준급 내야수라면 잡을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홍상삼 선수의 투구는 분명 이대호 선수의 타이밍을 뺏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말했는데 제 글에 오류가 있었군요. 이런 지적을 해주시는 분의 블로그를 보고 저도 배웠으면 하는데 링크를 하지 않으셨네요. 나중에 본인 블로그도 링크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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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4 06:16
    두산의 기동력이 죽었다 팀 칼라가 바뀌었다 말 많이들 하든데 역시 아무래도 두산은 두산인가 봅니다
    민호 포수 시험을 하려는건지,, 좀 무모한 시도가 많았다 보지만 준플옵 같이 단기전에서 이종욱 선수 까지 더해져서,, 이종욱 고영민 정수빈 오재원,,
    대타로는 민병험 임재철 까지,, 두산의 기동력은 정말 조심 해야 할 듯 합니다,,
    두산은 예전 같진 않지만 한번 씩 보면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주드라구요..
    그래도 롯데를 제외한 7개 구단 중에 가장 롯데와 팀 칼라가 비슷해서 자주 지켜보는 편인데 두산은 이래저래 조심해야할 팀입니다..

    두산은 히메네스 김선우 원투 펀치 밖에 없다 생각했는데.. 홍상삼 까지 작년 처럼 돌아가면 무섭네요...
    워낙 불펜은 괜찮은 팀이라 초반에 점수를 많이 뽑아놔야 하는데...

    이젠 준플옵이 정말 코앞이네요,, 작년 처럼 될까봐 걱정도 되지만 역시 가을야구는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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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4 07:17 신고
      두산은 알다가도 모를 팀입니다.
      전력의 공백이 있어도 그것을 커버해 가는 것이며 팀이 하향세에 있어도 무너지지 않고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신기하기 까지 합니다. 시즌과 달리 압축된 승부에서 두산이 응집력을 발휘한다면 롯데가 상대하기 힘든 팀이 될 듯 합니다. 두산은 주말 2연전을 통해 롯데 전력에 대해 이런 저런 분석을 했을 것이고 맞춤 전략을 들고 나오겠지요. 포스트시즌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들의 풍부한 경험이 어떤 플레이로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