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뜨거운 시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가성비 FA 정훈
FA 시장에서 유일한 미계약자인 정훈이 원 소속팀 롯데와 계약했다. 정훈은 롯데와 3년간 총액 18억원에 합의했다. 정훈은 그의 프로야구 선수 커리어에서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FA 자격을 얻어 다년 계약에 성공했다. 1987년생 36살인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프로에 데뷔했던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롯데는 정훈을 잔류시키면서 또 다른 FA 선수였던 프랜차이즈 스타 손아섭의 NC 행에 따른 충격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정훈은 이번 FA 시장에서 뛰어난 가성비의 선수로 관심을 받았다. 실제 복수의 팀이 그와 연결되어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정훈은 C 등급 FA로 보상 선수가 없고 연봉이 1억원으로 보상금 1억 5천만 투자하면 그를 영입할 수 있었다. 정훈은 지난 ..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1. 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