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시즌 스프링 캠프가 진행되는 중에 롯데가 의미 있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와 2년간 최대 6억원의 다년 계약 소식을 알렸다. 100억원이 넘는 FA 계약과 다년 계약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현실에서 중요한 뉴스가 아닐 수 있지만, 김상수의 최근 선수 여정을 보면 의미 있는 계약이라 할 수 있다. 김상수는 2023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은퇴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김상수는 삼성과 키움, SSG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했고 수준급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2019 시즌에는 40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상수는 홀드왕에 오르기까지 긴 무명의 시간을 보냈다. 2008 시즌 삼성 선수로 프로에 데뷔한 김상수는 1군과 2군을 오가는 전형적..
스포츠/2024 프로야구
2024. 2. 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