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야기] 손흥민과 이강인의 화해, 그 반대편에 자리한 축구협회의 난맥상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지속된 축구 국가대표팀의 혼란상이 손흥민과 이강인의 공개 화해로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두 선수는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만나 아시안컵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관련해 이강인이 사과를 하고 손흥민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그 원인을 제거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서로가 함께 하는 사진과 함께 축구팬들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SNS에 남기며 화해 사실을 분명히 했다. 이로써 대표팀의 근간을 흔들 수 있었던 두 슈퍼스타를 중심으로 한 내분과 관련한 스토리는 화해와 상호 이해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 문제의 해결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축구협회는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 상황과 관련해 미흡한 대처로 여러 추측이 난무하게 했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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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