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하위권 그리고 후반기 상위권누군가는 마법이라고도 하는 KT의 매 시즌반복되는 순위 패턴이다. 프로야구 제 10구단으로2021 시즌 정규 시즌과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에 성공했던 KT는 이후에도강팀의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이강철 감독의 안정적 리더십에더해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로 순위를 끌어올리 모습은 하나의 공식이다. 전반기 부진후반기 약진마법 재현한 KT 2024 시즌에도 KT는 부상 선수 속출과 주력 선수들의부진이 겹치며 최하위권으로 시즌 초반을 보냈다. 올 시즌은 어렵다는 전망이대세를 이뤘고 리빌딩을 위해팀 주력 투수의 트레이드 설도있었다. 하지만 KT는 날이 더워지면서힘을 내며 상위권과 격차를줄였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힘을 더 얻으며 포스트시즌진출에 성공했다. 막바지 ..
2024 시즌에도 하위권에 머물긴 했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야수진에서분명한 세대교체를 이룬 성과도있었다. 1라운드 지명 선수였던 고승민,입단 당시부터 1라운드 신인 그이상의 존재감이 있었던 나승엽이주전으로 올라섰다. 이들은 롯데에 부족한 좌타 라인을강화하고 내야진의 공격력을크게 끌어올렸다. 여기에 2023 시즌 신데렐라처럼등장했던 우타 외야수 윤동희는국가대표 외야수로 성장하며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드 성공의 사례 중 한 명이 된손호영이 LG 시절 기회를 받지 못했던 한을 풀듯 롯데에서 뒤늦게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였다. 젊어진 롯데 야수진의중심 선수 황성빈 앞서 언급한 선수들은 모두군필 선수들로 앞으로 롯데야수진의 축을 이룰 선수들이다. 롯데는 내야와 외야에서 상당 기간안..
겨울이 깊어가는 시점에프로야구 FA 시장은 아직 그 문을 닫지 못하고 있다. 각 구단별 마무리 훈련이끝나고 휴식기에 들어갈시점이지만, 상당수 FA 선수들의 팀을 찾지못하고 있다. 이 중 FA 투수 중 최대어로평가받았던 선발 투수 최원태 역시 마찬가지다. 최원태는 20대의 젊은 나이,꾸준함과 풍부한 경험을겸비한 선발 투수로 FA 시장이열리기 전부터 주목받았다. 특히, KBO 리그가 항상선발투수난에 시달리고 있고외국인 투수 의존도가 큰 현실에서확실한 국내 선발투수의 보유는 그 팀의 전력을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도 하다. 관심받지 못하는 FA 최대어 최원태 하지만 최원태 대한 시장의반응은 이전의 관심과 달리뜨뜻미지근했다. 심지어 원 소속팀 LG 마저강한 잔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꼭 잡아..
키움 히어로즈가 스토브리그에서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키움은 2025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 3인을 전원 교체하는결정을 했다. 부진한 외국인 선수들을교체하는 건 일상적인 일이고3명 모두를 교체하는 구단도매 시즌 나타나지만, 키움의결정은 파격적이다. 2024 시즌 전력의 열세를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에머문 키움이지만, 외국인 선수의활약은 리그 최상위급이었다. 선발 원투펀치 역할을 한후라도와 헤이수스는 키움 마운드를 지탱하는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했다. 검증된 외국인 원투펀치재계약 포기 두 투수는 모두 170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각각 10승과11승을 기록했다. 팀 전력이 워낙 약한 탓에 승수를 더 쌓지못했지만, 상위권 팀이었다면15승 이상도 가능한 내용이었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 도슨 역시최..
선발 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하던경기가 일순간 타격전으로변모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몬스터즈는패배의 위기에 몰렸지만, 극적으로상황을 역전시켰고 대학생 신입투수가 승리의 수호신이 됐다.최강야구 몬스터즈는세 번째 만나는 독립리그 최강팀연천 미라클과의 직관 경기에서1 : 5로 밀리는 경기를 역전시키며7 : 5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최근 4연승과함께 시즌 전적, 22전 17승 5패승률 0.773이 되면서 앞으로일정에 한결 여유를 가질 수 있게됐다.지난 2번의 대결에서 모두패하며 강한 승리 의지로나섰던 연천 미라클은몬스터즈의 마운드 공략에성공하며 승리의 문 앞에섰지만, 마운드가 극심한난조를 보이며 아쉬운패배를 당했다. 팽팽했던 초반 투수전경기는 선발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 이대은과 연천의선발 투수 최..
2024 시즌 38홀드를 기록하며KBO 리그 최고령 홀드왕에 올랐던SSG의 베테랑 불펜 투수 노경은이두 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 노경은은 1년 연장 옵션이 들어간최대 3년간 25억원에 SSG에잔류했다. SSG는 지난 3년간 꾸준한 기량을보이며 불펜의 핵심 투수로 활약한노경은의 공헌도와 능력을 인정했다. 노경은 역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준 SSG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함께 하는 결정을 했다. 굴곡진 선수생활 노경은은 풍운아라는 말이 딱어울리는 굴곡진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했다. 그 과정을 거친 후노경은은 30대 후반의 나이에야구에 눈을 뜨고 기량을 더발전시킨 보기 드문 이력의선수이기도 하다. 노경은은 2003 시즌 두산의연고지 우선 1차 지명을 받고입단했다. 노경은은 입단 직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