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NC, 계속된 악재에 성적 부진 그리고 우승 감독의 쓸쓸한 퇴장
2022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감독 경질이라는 칼을 뽑아 들었다. NC는 5월 11일 롯데 전 직후 이동욱 감독의 경질을 전격 결정하고 언론에 이를 발표했다. 이동욱 감독은 2024시즌까지 계약이 남아있었지만, NC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이로써 이동욱 감독은 2020 시즌 팀을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의 역사를 이뤄내고도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NC는 2020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제9구단에서 신흥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창단 직후부터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빠른 시일 내 강팀 반열에 올랐던 NC였다. 초대 감독인 김경문 감독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NC는 상위권 팀으로 만들었고 잠시 ..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5.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