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스포츠에서 감독은 매우 영광스럽고 개인 커리어를 빛나게 하는 자리지만, 그에 비례해 성적에 대한 압박과 부담이 가중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실제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묻는 가장 1순위기가 감독이다. 이에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는 감독이 부지기수다. 시즌 중 경질되는 일도 자주 볼 수 있다. 프로야구도 예외는 아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도 4명이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 팀에서 오랜 기간 감독 자리를 지키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심지어 좋은 성적을 내고도 경질되는 게 감독직이다. 2023 시즌 프로야구에서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는 두 명의 외국인 감독이 있다. 롯데 서튼, 한화 수베로 감독이 그들이다. 두 감독은 최근 2년간 소속팀 성적 부진으로 고심해야 했다. 물론,..
스포츠/2023 프로야구
2023. 1. 3.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