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 2가 36회에서 프로그램 속 프로야구 단 몬스터즈의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시즌 첫 경기에 돌입했다. 몬스터즈는 시즌 1 후반기 감독으로 영입된 김성근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시즌 1 멤버들에 풍부한 경험의 이광길 코치, 그리고 2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지원한 트라이 아웃을 통해 6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애초 추가 선수 영입은 투수, 유격수, 포수 각 1명을 예정했지만, 트라이아웃 열기가 예상 이상으로 뜨거웠고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다수 이에 지원하면서 제작진의 고민을 깊어지게 했다. 결국, 몬스터즈는 추가 영입을 통해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기로 결정했다. 마운드는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신인왕 출신의 은퇴 선수 우완 사이드암 신재영과 함께 최근 프로야구에서도 보기..
1982년 시작된 이래 프로야구는 명. 암이 교차하는 역사를 수십 년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프로야구가 시작한 지 40년을 넘어섰고 반세기를 향해 달리고 있다.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장면들은 마지막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다. 우리 프로야구는 한국시리즈 우승 팀을 그 해 우승 팀으로 인정하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가치를 떨어뜨리는다는 비판도 있지만, 복수 리그제가 자리 잡지 못하는 현실에서 포스트시즌은 우리 프로야구만의 독특한 방식을 더해 프로야구에 대한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프로구단들은 정규리그 우승 이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매 시즌 온 힘을 다한다. 이런 포스트시즌의 역사에서 명승부 안에 들어가는 대결 중 하나가 1999년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대결한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