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집 앨범, 발표 여정의 두 번째 쉼표 찍는 신곡 발표한 조용필
2023년, 데뷔 55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이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곡 2곡을 다시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의 침묵을 깬 조용필은 2013년 이후 10여 년 만에 신곡 두 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신곡 갈증을 덜어줬다. 그가 발표한, 신곡 '찰라'와 '세렝게티처럼'은 모던 록 계열의 빠른 템포의 곡으로 최근 팝 트렌드를 따르는 곡들이었다. 이 곡들은 음악적으로 더 젊어지고 2013년 발표되어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운스', '헬로'가 들어간 19집보다 더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조용필의 19집은 자신의 곡들 대신 외국인 작곡가들의 곡을 과감히 채택하고 모던한 편곡과 진행으로 그를 알고 있던 팬들은 물론이고 그를 과거의 가수로 알고..
문화/조용필
2023. 4. 27.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