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침체기를 벗어나 연승 분위기를 다시 만들었다. 몬스터즈는 마산 용마고와의 2차전에서 선발 투수 오주원의 호투와 오랜 기간의 부진을 벗아난 타선의 활발한 지원이 조화를 이루며 8 : 3으로 낙승했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3연승과 함께 8전 6승 2패, 승률 7할 5푼을 기록하며 몬스터즈의 존립 기준인 7할 승률 붕괴 위기를 벗어났다. 비교적 무난한 승리였지만, 몬스터즈는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를 해결해야 했다. 수석 코치로 김성근 감독을 보좌하고 경기에서는 3루 베이스, 작전 코치를 수행했던 이광길 코치가 개인 일정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당장 대안이 필요했다. 이전 경기에서 김성근 감독은 벤치 멤버인 김문호에게 그 역할을 대신하게 했다. 김문호는 선수 은퇴..
문화/미디어
2023. 6. 13.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