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우려 속에 예선 첫 경기에 나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쿠웨이트와의 조 예선 첫 경기에서 분명한 실력차를 보이며 9 : 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슈팅 수 21 : 2가 말해주 듯 대표팀은 전. 후반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는 경기 시작 후 2분여 만에 첫 골이 나오면서 쉽게 대표팀으로 흐름이 넘어왔다. 이후 빠르게 추가 득점이 이루어지면서 대표팀은 편안하게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 특히, 공격진의 역량이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킨 백승호를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 진이 단단히 중원을 장악했고 A 대표팀 경험이 있는 정우영과 엄원상이 상대 좌우 측면을 쉽게 허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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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20.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