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전승으로 예열 마친 남자 축구 대표팀, 본격 금메달 여정 시작
쿠웨이트 전 9 : 0, 태국 전 4 : 0, 그리고 바레인 저 3 : 0,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예선전 결과다. 점수 차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줄었지만, 우려됐던 팀 조직력을 경기를 거듭할수록 짜임새를 더했고 부상이 있었던 주력 선수들도 컨디션을 잘 조절했다. 무엇보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상대 팀이 들고나올 전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다. 예선전에서 대표팀과 대결한 팀들은 모두 5명 이상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극단적인 수비와 기습을 노리는 전술로 맞섰다. 예선 상대들은 실점을 한 이후에도 동점골을 노리기보다는 오히려 수비를 더 강화하며 실점을 더 줄이려 하는 모습이었다. 그만큼 양 팀의 수준차가 컸다. 각 국가 간 전력 차가 극심한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의 현실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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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25.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