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 각 팀들은 겨울동안 저마다 목표한 성적을 위해 전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그 가능성을 시험하고 여러 선수들들 시험하면서 시즌을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위해선 팀 주축 선수들이 활약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또 다른 선수들이 가세한다면 그 팀은 편안한 시즌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이룬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는 롯데는 올 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투수부분에서 기대감이 더 큽니다. 외국인 투수 코리선수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존 선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불펜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또 한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넥센에서 ..
올 시즌 이후 프로야구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수의 FA선수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자격 취득연한이 단축되었고 상당 수 선수들이 그 범주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 요소입니다. 이런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구단은 대신 골머리를 앓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동기부여가 확실한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120% 발휘할 수 있다면 팀 성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프로선수들의 약물복용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비의 명약이 FA이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라는 근육강화제에 빚대어 FA로이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FA 계약은 선수들에게 큰 자극제가 됩니다. 이 때문에 부상을 숨기거나 오버페이스를 하면서 계약 후 급격히 하향세를 맞이하는 먹튀논란이 발..
2011 프로야구는 전문가들의 순위 예상이 저마다 다를 만큼 혼전 양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마큼 전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초반 순위 경쟁이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초반에 밀리는 팀은 그 순위를 만회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좋은 흐름을 위한 개막전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롯데 역시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 레이스를 펼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두 차례 시즌에서 여름철 대반전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긴했지만 초반의 부진은 상당한 부담이었습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시절 계속된 여름철 부진현상은 극복되었습니다.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선수들이 컨디션이 한결 같아야 합니다. 포스트 시즌 연속 진출에도 시즌 초반 성적이 더 좋을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존재했습니다. 롯..
야구팬들이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지난 겨울 그 어느때 보다 경쟁적으로 많은 양의 훈련을 소화한 팀들은 상하위팀 할것없이 강한 의욕을 가지고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범경기에서는 롯데가 예년과 같은 강세를 유지했고 LG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작년도 우승팀 SK의 최하위가 의외였지만 그 격차는 크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시범경기의 결과일 뿐이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절대 강자가 없는 6중 2약의 구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SK의 전력의 예상보다 크게 약화된 모습이고 대신 지난 시즌 4강을 이루었던 삼성, 두산, 롯데의 전력은 강화되었습니다. 2009시즌 우승팀 KIA 역시 막강 선발진이 다시 완성되면서 강호로의 이미지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심혈을 기울은 외국인 투수의 영입으..
지난 주말을 끝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개막을 위한 준비기간은 일주일 남았습니다. 시즌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어느때 보다 팀간 전력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시즌 초반부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시즌입니다. 절대 강자 SK전력이 예년보다 떨어져 있다는 것도 이같은 현상을 더 강하게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2011년 시즌 롯데는 1992년 우승 신화의 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꼴데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던 암흑기를 끝내고 지난 3년간 롯데는 가을야구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하면서 강팀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롯데의 전력은 몰라보게 강해졌고 단단해졌습니다. 아직 롯데의 우승의 많은 이들..
시범경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롯데가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외국인 투수 코리 선수의 재발견입니다. 입단 당시 수 많은 우려와 부정적인 시선을 뒤로하고 이제는 롯데 선발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거 출신 타 팀 외국인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투구 내용을 선보이면서 기대감을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인 26일 대 삼성전에서도 코리선수는 5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로 선발 자리를 확실히 했습니다. 제구가 안 되면서 허용한 홈런 한방이 아쉬웠지만 그 실점은 시범경기를 통해 허용한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그만큼 코리 선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훌륭했습니다. 강속구를 구사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움직임이 심한 구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직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