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참고 넘치는 외야진, LG 우승의 밑거름 될까?
LG 트윈스는 최근 수년간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드러냈지만, 의지와 달리 결과는 그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팀이었다. LG는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2019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꾸준함을 보였지만, 그 내용을 보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시즌 막판 순위가 하락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모두 준플레이오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LG는 분명 상위권 팀의 전력을 갖추고 있고 성과를 내긴 했지만, 성에 차지 않는 결과들이었다. 같은 잠실 홈구장을 사용하는 두산이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초라해 보이기도 하다. 서울 연고에 어느 구단에서 뒤지지 않는 인기 구단이라는 자부..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2. 14.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