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쇼트트랙 강국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 쇼트트랙 마지막 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남자 5,000미터 계주에서 은메달, 여자 1,500미터에서 최민정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이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과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수많은 악재를 이겨낸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쇼트트랙의 선전으로 한국 선수단은 목표로 했던 금메달 2개 이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쇼트트랙은 평창 올림픽 이후 내부의 문제들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전 국민이 다 아는 특정 대학교 출신들과 그 반대편에 있는 세력 간 파벌 싸움이 여전했다. 이 문제 속에 쇼트트랙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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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