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순위 양극화가 분명해지고 있다. 해마다 이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곤 했지만, 올 시즌은 전반기가 끝나기 전 프로축구의 1부 리그와 2부 리그가 나뉜듯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1위부터 3위 팀은 6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5할 이상의 승률은 4위와 5위 팀, 그 아래 팀들 간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7월 11일 현재 5위 KIA와 6위 롯데와의 승차는 5.5경기 차에 이른다. 단기간에 극복할 수 없는 격차다. 이대로 이런 양극화과 굳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10경기 승패를 봐도 이 차이는 분명하다. 1위 SSG는 3연승과 함께 9승 1패의 상승세다. 그런 SSG를 2.5 경기 차로 추격하는 키움은 3연승에 8승 2패로 역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1위 SSG와 4경..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7. 11. 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