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엇갈린 남미 축구 양대 산맥의 희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은 세계 축구를 주도하는 유럽과 남미의 유럽과 남미의 힘을 그대로 보여준 대진이었다 아프리카라의 모로코가 16강전에서 스페인에 극적인 승부차기 승을 하며 8강에 진출하긴 했지만, 나머지 팀들은 말 그대로 올라갈만한 팀들이 모두 자리를 잡았다. 모로코를 제외하고 16강전에 올랐던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팀들은 유럽과 남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그 거리는 좁혀졌지만, 아직은 유럽과 남미의 벽은 높았다. 이렇게 짜인 8강 대진에서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운명이 엇갈였다. 브라질은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했고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에 승리했다. 만약, 함께 승리했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4강전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는 이번 월드컵 최고의 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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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