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신임 감독들의 희비 엇갈리게 한 스토브리그
2022 프로야구 정규리그, 포스트시즌이 끝난 후 하위권 팀을 중심으로 빠르게 감독 교체가 이루어졌다.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성과를 남긴 두산 김태형 감독이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고 그 자리는 프로야구 최고 레전드 중 한 명인 이승엽이 대신하게 됐다. 2021 시즌 긴 침체기를 넘어 정규리그 2위의 성과를 냈던 삼성은 올 시즌 도중 팀 성적 부진으로 허삼영 감독이 경질됐다. 감독 대행으로 무난히 팀을 이끌었던 박진만 감독 대행이 시즌 후 대행 꼬리표를 떼고 감독으로 기회를 잡았다. 그의 감독 선임 과정에서 외부 영입설과 특정 인사의 내정설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박진만 감독은 팀 내의 강력한 지지 속에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2020 시즌 챔..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12. 26.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