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프로야구는 두산과 KIA의 급 상승세가 중위권 순위 판도를 흔들었다. 두산은 파죽의 8연승과 함께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시즌 내내 5위권 유지에도 버거웠던 두산은 외국인 선수들의 새롭게 정비되면서 반전의 동력을 얻었고 베테랑들의 분전이 더해지며 상승세에 가속도를 더했다. 8연승으로 두산은 중위권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갈 수 있게 됐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열리는 SSG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권 경쟁 진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두산의 8연승에 미치지 못했지만, KIA 역시 지난주 5연승과 함께 하위권으로 밀릴 수 있는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KIA는 부상 선수 복귀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타선이 폭발하면서 마운드가 부담을 덜었다. 여기에 포수 난 해결을 위..
스포츠/2023 프로야구
2023. 7. 10. 10:47